MBC<가을맞이 歌曲의 밤> 포스터
10월27일, 28일 세종문화회관에서 밤하늘 수놓아

“처음부터 전율이 느껴지는 감동을 멈출 수 없다. 처음 접해보는 가곡 콘서트이지만, 자라면서 몇 번씩 들었던 노래라 흥얼거리면서 가곡의 밤을 즐길 수 있다”<블로거 킴작>

“성악가분들이 부르셨어도 친근하고 정겹더라구요 가수나 명창이 부르는 느낌하고는
색다른 맛이 나긴 했지요. 못 알아듣던 오페라나 빠른 유행가에서는 느끼기 힘든 가사(시)의 깊은 의미까지 음미하면서 고상한 분위기 좀 잡았죠”<블로거 그랫구나>

“요즘들어 가곡을 공연으로 관람하기가 쉽지 않은데. 소시적 애청하던 가곡을 가을밤에 관람하니 좋았다.”<블로거 푸른산>
작년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공연에 다녀간 관객들의 사후평이다.

올해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은 국내 최고의 성악가의 예술가곡 연주와 함께 대표적인 한류 스타인 씨스타와 케이윌이 무대에 올라 세계인들이 함께 즐기는 우리 음악의 진수를 보여준다.

씨스타는 억지로 자극적인 콘셉을 강요하지 않으면서 친근하게 대중의 정서를 관통한 그들만의 음악으로, 케이윌은 애절함과 감미로움을 동시에 보여 주는 최고의 보이스로 한국 음악의 미래를 보여준다.

MBC <가을맞이 가곡의 밤> 공연은 1부와 2부로 나누어 구성된다.
1부는 ‘산아’ ‘그리운 금강산’ ‘목련화’ ‘ 내맘의 강물’ ‘저 구름 흘러가는 곳’ 등 한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는 한국 대표 가곡을 연주한다.

2부는 ‘ 아름다운 나라’ ‘ 소랑아올레길’ ‘사랑이여 어디든 가서’ ‘가을의 노래’ 등 신작가곡이 연주된다.
‘10월 어느 멋진 날에’ 노래 제목처럼 본 공연을 통해 사랑하는 이들과 좋은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
티켓문의처는 인터파크/1544-1555.<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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