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시군의회의 의장회장에 신안군의회의 양영모의장을, 부회장에 순천 김병권, 강진 김상윤 등이 선출됐다.
최근 나주시 극동연수원에서 열린 2014년도 정기회를 통해 이같이 선출됐다.
무난한 대인관계가 4선 고지를 밟게 하는 원동력이 된데다 신안군의회에서 의장을 두 번씩이나 역임하는 관록의 밑거름이 주효했다.
또한, 신안군의회에서 의정사상 최초로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 회장으로 당선돼 군 명예를 높이는데 기여했다.
제6대 신안군의회 후반기 2년을 이끌면서 경제위기에 먼저 의원들이 솔선수범하는 차원에서 어려움에 처한 군민들의 마음과 함께 하고자 의정비를 동결키로 했다.
양영모 신임 의장회 회장은 “앞으로 본인의 임기동안 지방자치 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관해 시․군의회간 상호교류 및 협력증진과 지방의회 현안문제에 대해서는 정책개발 및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역할과 함께 중앙정부에 적극 건의하는 등 전남 시군의회 의장회가 더욱 내실있게 운영되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신안=박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