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기술을 보유한 지역 중소벤처기업체에 대해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비가 지원된다.


포항테크노파크는 경북 동해안 포항, 경주, 울진, 영덕 지역의 성장유망한 기술을 보유한 기업을 기술가치 평가와 선정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해업체당 최대 1억원의 기술개발비를 지원하는 ‘기술사업화 촉진 지원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오는 6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되며 사업공고를 거쳐 오는 5월29일까지 신청․접수를 받는다.


이번사업은 기업의 우수한 기술이 사장되는 것을 방지하고 기업의 신기술을 사업화하기 위해 시행되며, 제품 상용화 기술개발, 인증·평가 상품화 기획, 바이어 발굴, 국내외 홍보 등의 사업비로 쓰이게 된다.


포항테크노파크 관계자는 "기술개발을 마치고도 사업화에 나서지 못하거나 사업경험이 없어 기술을 사장시키는 경우도 있다"며 "이번 사업이 활성화되면 우수 기술에 대한 가치평가와 이에 따른 차등지원으로 R&D 지원사업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사업에 관련한 상세한 사항은 포항테크노파크 홈페이지(www.pohangtp.org) 를 참조하면 된다.  <포항=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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