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되자 이북도민,이뤄내자 남북통일!"

12일 오전 서울 용산구 효창운동장에서 이북5도위원회와 (사)이북도민회중앙연합회 주최 '제32회 대통령기 이북도민체육대회'가 푸른 가을하늘을 수 놓았다.

이날 이북도민체육대회는 오전 10시 국방부 취타대와 전통의장대 행진으로 서막을 열었다.

개회식에 이어 3군 의장대 시범,모래주머니 넣기, 공굴리기, 100,400m 계주,그리고 무형문화재 공연 등으로 출신도별 자웅을 가리고 실향민을 위로, 격려했다.

한편,이날 대통령기체육대회에는 황해도 평산군의 안승준 명예군수 등 8명이 국민훈장 동백장을,평남 대동군의 김명준 명예군수 등 12명이 대통령표창 등 60여명이 안행부와 통일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독자=박승현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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