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9일 방태산휴양림에서 올바른 캠핑문화 선도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소장 서경덕)는 오는 18일에서 19일까지 1박2일 동안 강원도 인제군에 위치한 방태산자연휴양림에서 캠핑마니아 20가족을 초청하여 ‘제1회 친환경 캠핑스쿨’을 운영한다.

이번 캠핑스쿨은 친환경 캠핑교육을 통해 건전하고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캠핑전문가를 초청해 올바른 캠핑방법을 소개하고, 캠핑의 역사와 쉽게 할 수 있는 캠핑요리 강좌, 숲 해설 등으로 이뤄진다.

참가자는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 블로그 게시판을 통해 20가족을 선발하며, 가족 당 1만의 참가비를 내면 캠핑스쿨에 참가할 수 있도록 하여 누구나 비용에 부담 없이 참가할 수 있도록 했다.

서경덕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장은 “최근 캠핑이 전 국민적으로 확대됨에 따라 많은 사람들이 캠핑장을 찾고 있지만 성숙한 이용문화가 필요한 실정”이라고 말했다.

서 소장은“이번 캠핑스쿨로 올바른 캠핑문화로 성숙하는데 점진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앞으로 국립자연휴양림이 올바른 캠핑문화 확산을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인제=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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