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우리 곁에 다가 온 가을을 사랑의 따스함을 담뿍 머금고 이웃과 함께 나눠 보아요!”
대한항공은 최근 서울 삼성동 ‘유익한 공간 2호점’에서 ‘대한항공 사랑나눔 1일 카페’ 행사를 열었다. 

‘폴 인 러브 위드 (Fall in Love with) 일일카페’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조현민 통합커뮤니케이션실 전무를 비롯한 대한항공 임직원, 소셜네트워크서비스(이하 SNS)를 통해 모인 자원봉사자, 항공대 클래식기타 동아리 알피네(AL-FINE) 그리고 한국장학재단 홍보대사단 등 약 60여명이 참여했다. 

행사에서는 가을, 사랑 등 계절적 키워드를 중심으로 알 피네와 장학재단 홍보대사 학생들의 재능 기부로 진행된 ‘공감콘서트’와 ‘라이브 타임’을 통해 아름다운 음악을 참가자들에게 전달했다.
 
장학재단 학생들과 함께 에코백 원단에 직접 그림을 그리는 ‘에코백 만들기’ 등 다양한 코너가 마련돼 큰 관심을 이끌었다. 

더불어, 나눔을 표현한 행사 티셔츠의 제작과 지원은 아트캐주얼 브랜드 ‘버트니’가 후원하여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대한항공이 글로벌 나눔 활동의 일환으로 지난 2011년부터 격월로 진행하고 있는 사랑나눔 1일카페는 어느덧 22회째를 맞는 대한항공의 대표적 나눔 행사다.

행사의 수익금 전액은 ‘국제아동돕기연합’을 통해 기아 등으로 고통 받고 있는 전세계 어린이들을 돕는데 쓰인다. 

지난 21회 행사부터 매회 이웃과 함께 따뜻함을 나눌 수 있는 단체들과 함께하는 운영방식을 도입해 나눔의 틀을 넓혔다.

참여 희망 단체는 SNS를 통해 단체소개, 희망일정, 특기 또는 참여 아이디어 등을 제출해 행사 참여에 지원할 수 있다. 

또한 행사를 정기 후원할 수 있는 ‘일일카페 지기’제도로 도입해 나눔의 뜻을 가진 이라면 누구나 행사 후원에 힘을 보탤 수 있게 됐다. 

한편, 대한항공은 이 밖에 올해 ‘한마음 캠페인’을 통해 재능기부 활동, 몽골 식림행사, 의료 봉사활동 등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형태의 나눔 활동을 펼쳐 기업의 사회적인 책임을 다하고 동시에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가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해 나갈 계획이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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