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석위에 지은 집’ 해링턴플레이스의 브랜드 파워 되살려
태릉현대재건축정비사업조합 권영도조합장

“건설명문, ‘효성’의 이름으로 당신의 꿈을 더 크게 키웁니다”
시공능력과 앞선 기술로 전문가들로부터 인정받는 ‘효성 해링턴플레이스’는 주목받는 신흥 명품 브랜드로 상종가를 치고 있다.

단란한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안전시스템을 갖춘 태릉현대 재건축 부지는 천하명당으로 맑은 공기, 깨끗한 물이 건강을 지켜주는 삶의 터전으로 예감된다.

새집증후군(SH)을 줄여주는 친환경 바닥재는 물론 내장재, 발코니, 친환경 소재 페인트, 위생적인 주방, 인조대리석, 건강한 생활 및 휴식공간을 위한 단지내 산책로 조성이 입주자의 선호도를 높여준다.

드넓은 단지내 품격을 느낄 수 있는 조형물 설치, 쾌적한 분위기를 위한 조경수 식재, 지하주차장의 먼지발생 저감, 최소화한 바닥 마감, 세련되고 깔끔한 외관 도색, 온돌마루와 접착제 및 도배풀의 친환경자재가 사용된다.

게다가 렌지후드의 일체형 주방, 자동환기 시스템, 위생을 위한 욕실 바닥의 난방시공 등 입주자의 질 높은 삶을 위해 환경친화적으로 조성하게 된다.

천혜의 북한산 자락에 위치한 효성해링턴플레이스(www.gumihyosung.co.kr)는 미래의 건축기술이 가장 먼저 채용되는 곳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그에 따른 ‘태릉현대재건축정비사업조합’의 권영도 조합장의 마스터 플랜 역시 입주자들의 자연속 주거환경과 명품 아파트로서의 가치실현에 부심하고 있다.

그에 걸맞는 초고속 정보통신의 1등급 아파트 구축은 물론 홈네트워크 시스템을 갖췄으며, 첨단 고품격 디지털 도어록, 보다 빠른 정보통신 환경구축을 위한 광케이블 단자함이 적용된다.

각 동 호수의 전화 및 Data unit 적용을 비롯한 다채널 전문방송 시청이 가능한 케이블, TV배선 시공, 홈씨어터 설치시 배선이 필요없는 서라운드 스피커잭도 눈여겨 볼만하다.뿐만아니라, 쌍방향 TV 유니트 설치, CCTV 카메라 설치 및 디지털 녹화 시스템이 새롭게 장착된다.

디지털 원격 검침시스템과 단지내 외부 출입차량의 통제시스템을 설비한데다 첨단 무인경비 시스템과 위성방송 수신시스템 등이 여타 아파트와 차별화를 기했다.

침체된 국내 건설경기의 ‘훈풍’에 따라 상종가를 예고하는 태릉현대의 조합원은 모두 674명이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서 이들이 초미의 관심을 모았던 시공자 선정과 관련해서는 총 366표를 택해 효성건설로 낙점하게 됐다.

시공사로 결정된 ‘Hyosung Harrington Place’의 어원은 ‘반석위에 지은 집’에서 유래된다.
‘Hyosung’과 ‘Harrington’의 두 ’H’가 서로 연결돼 모노그램식으로 디자인된 ‘Harrin gton’ 심볼은 영국 왕실 문장에서 보여지는 권위와 신뢰, 정통성을 나타낸다.

효성기업의 오랜 역사와 전통이 현재와 미래의 창조적 기업가치로 이어진다는 의미를 내포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같은 디자인과 분위기에 편승한 권영도조합장은 정부의 부동산 활성화 정책 등이 침체돼 있던 재개발재건축 등 정비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상승무드에 희망의 빛을 내심 기대한다.

권영도 조합장은 최소의 사업비로 최대의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보다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하겠다는 안정구도를 구상, 귀추가 주목된다.

재개발 정비사업은 공동체의 낙후된 마을을 공동적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주거환경개선을 하려는 개발사업을 목적으로 추진하는 주거법인 만큼 태릉현대건축정비사업조합의 청사진은 핑크빛 희망을 안겨준다.

과거에는 인센티브를 적용해 부를 증식,축적하는 수단으로 변질,왜곡돼 왔으나 이에 대한 부작용으로 지역주민의 사회적 갈등이 심화된데다 사회적 통합에도 적잖은 문제점이 노출됐지만 권영도조합장의 운용안은 투명하고 안전한 조합 운영에 근저를 두고 있다.

효성건설이 제안한 사업 조건을 살펴보면, 3.3㎡당 공사비는 385만원으로 조합이 제시한 순수 예정 공사비 상한액(3.3㎡당 385만5,000원)과 비슷한 수준이다.

가구당 평균 이주비는 2억5,000만원, 가구당 이사비용은 500만원을 제시됐다.
공사 기간은 30개월에 이르렀다.

당초 2010년 4월, 시공자로 선정된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이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이듬해 일부 주민들이 시공자 선정 과정에서의 향응 등을 문제삼아 소송을 제기, 결국 시공자 선정에 따른 무효 판결을 받아냈다.

이에 조합은 다시 시공자 선정에 나섰으나, 입찰이 4번이나 유찰되면서 4년째 사업이 답보 상태를 보여 왔다.

더군다나 시공자 재선정 과정에서 사업지가 서울시 공공관리제도 적용 대상에 포함되는 상황에 직면했다.

지난번과 달리, 관할 구청이 사업 전반을 관리감독하는 등 추진과정이 다소 까다로워진 대목이다.
여기에 부동산 경기침체 등의 이유로 건설사의 관심에서 점점 더 멀어져 갔다.

계속된 유찰로 인해 사업이 지연됐고, 그에 따른 사업비용도 증가돼 결국 조합원들이 고스란히 떠안을 수밖에 없게 됐다.

일각에서는 종전 시공자였던 삼성물산-GS건설 컨소시엄이라는 대형건설사에 맞춰진 조합원들의 눈높이가 중견 업체에 만족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는 목소리를 냈으나, 더 이상 사업을 지체할 수 없다는 쪽에 무게를 실은 다수 조합원들의 의견이 이같은 총회 결과를 이끌어 냈다는게 조합측의 진단이다.

조합 관계자는 “이번 총회는 도시정비업계에서 큰 의미가 있는 자리였다. 조합원 간 갈등으로 오랫동안 어려움을 겪어왔던 태릉현대가 다시한번 도약의 기회를 마련했기 때문”이라고 귀띔한다.

그는 “태릉현대 재건축사업은 명분없는 일부 반대에 사업이 표류돼 조합원들의 분담금이 눈덩이처럼 불어난 대표적인 사례인 만큼 다른 구역 조합원들도 이곳을 본보기 삼아 한 번쯤 짚고 넘어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권영도조합장은 이를 거울삼아 “입주자들이 바라는 명품 아파트에 대한 가치를 익히 알고 있는 만큼, 정직하고 신뢰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identity) 시스템의 중심으로 탈바꿈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BIZ팀>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