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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일본 후지산 품에 안은 '야마나시' 관광자원 즐비4개 국립공원과 세계적인 고슈포도 와인 '천하진미'

   
<손저으면 맞닿을듯한 일본의 상징적인 해발 3,776m 후지산 원경>
고즈넉한 촌락과 울창한 수목이 드리워진 명경지수의 호수, 그 위에 우뚝 솟아 산마루에 연중 눈이 쌓여 있는 성층화산(成層火山)은 ‘후지산(富士山)’의 미명으로 손짓한다.

후지(Fuji)산의 고독한 아름다움은 오랜 세월 많은 화가들과 문인들에게 베일속 영감을 안겼으며, 예술가들의 순례지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해발 2,000~3,000m의 높고 푸른 산림으로 둘러 쌓인 일본 최고 후지산의 본향인 '야마나시현'은 열도를 아우르는 최대의 섬과 혼슈 중심부에 자리한다.

현의 면적은 약 4,463km, 인구는 88만 여명에 이르며, 현내는 유명한 후지하코네 이즈국립공원을 비롯한 4개의 국립-국정공원을 보유해 78%가 산림으로 형성됐다.

'야마나시현'의 경우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풍요로운 자연의 은총을 받고 무르익은 맛있는 과일로 손꼽힌다.

그 중에서도 포도, 복숭아, 자두는 일본 제일의 생산량을 자랑하며, 고슈 포도로 만든 '와인'은 세계적으로 높은 호평을 얻고 있다.

또한 오래 전부터 가이비단으로 알려져 있는 견직산업이나 수정공예, 와지산업 등의 전통산업도 활발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야마나시의 보석세공 기술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한다.

   
 
야마나시 현에는 많은 관광지들이 즐비하다. 그 중에서 인기있는 것으로는 후지산, 후지 5호, 고후 시, 포도주 양조장, 에린지, 구온지 등이 있다.

놀이공원인 후지큐 하이랜드에는 에자나이카와 같은 최신 롤러코스터가 있어 남녀노소 탐방객들로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

생태관광은 또다른 주요 관광 형태를 낳고 있다.

이 지역의 자연 지형은 야마나시를 등산객들의 낙원으로 만들었다.
일본에서 가장 높은 산 후지 산과 두 번째로 높은 기타 산이 모두 야마나시 현내에 위치, 으뜸 관광지로 각광받고 있다.

미노부 산은 그리 높지는 않지만 불교순례에 참여해 산 정상까지 올라가보면 경이로운 광경이 시야에 들어온다.

   
 
야마나시 현에 위치하는 국립공원 가운데 후지하코네이즈 국립공원, 지치부타마카이 국립공원, 미나미알프스 국립공원의 자연환경은 관광객들의 탄성을 자아내기에 충분하다.

목가적인 고원, 계곡, 그리고 형형색색의 꽃밭이 펼쳐져 있는 산자수려한 관광자원의 천국.
그 곳이 바로 야마나시현만의 살아있는 寶玉이다.

그 밖에 화산 활동으로 인해 온천이 많으며, 이사와온천과 야마나미온천은 사계절 한국 관광객들을 '러브 콜(Love call)' 하고 있다.
<일본 가와구치코=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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