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인 팸투어 참가자들과 타카오 우키다대표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후지산의 고장, 야마나시현 고슈시의 와이너리(Winery)는 무려 1200년의 장구한 세월로 거슬러 올라간다.

현지에서 재배되는 포도 종류도 다양하게 경작되며, 체험과 견학코스를 겸한 포도따기 체험관광을 만끽할 수 있다.

천연의 포도 재배지로 손꼽히는 와이너리는 전국 점유량의 1/3을 차지하는 일본 열도의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포도재배 단지를 둘러볼 수 있는 전용 관광택시가 운행될 정도로 야마나시현은 역점사업으로 추진,기대이상의 실효를 거두고 있다.
 
타카오 우키다 대표는 팸투어로 참여한 한국 관계자들에게 명품 사쿠라와인 1병씩을
선물로 건네주는 후덕함을 지녔다.
이 지역에는 고슈시 가쓰누마초를 중심으로 성업중인 와이너리가 포진돼 있어, 포도재배 전용단지로 전통과 자부심을 누려온다.

원산지인 고슈 포도로 제조된 와인은 세계적인 애주가들로부터 익히 호평을 얻으리만치 상종가를 치고 있다.

L'오리엔트의 타카오 우키다대표.
와인의 특미를 빚어내는 고슈시 토도로키에 L'오리엔트의 타카오 우키다<사진> 대표는 "천혜의 분지형 자연조건에서 재배된 포도의 품질이 우수해 출시하는 와인 또한 손색이 없다"고 자평했다.

그는 이어 "일본 최고봉인 해발 3,776m의 후지산을 가로질러 해발 3,193m 北岳, 3,189m 間岳이 병풍처럼 둘러싸여 상큼한 포도와 복숭아 재배의 최적지로 손꼽힌다"고 덧붙였다.
<일본 고슈=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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