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퀴즈대회는 모든 직원들은 재무제표를 보고 이해할 줄 알아야 한다는 장주옥 동서발전 사장의 경영의지를 반영해, 직원들의 회계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유발하고 회사의 경영현황에 대한 소통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사업소별로 10월 한 달간 예선을 거쳐 선발된 78명의 직원이 사업소 대표로 참가한 가운데, 결선형식으로 진행된 이번 대회는 각종 공연과 함께 축제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참가자들은 어렵게만 느껴졌던 회계를 보다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는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강웅기 동서발전 인재경영처장은 “향후에도 지속적으로 전 직원이 참여해 회계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참여의 장을 마련, 직원들의 회계마인드 제고와 경영이해 능력 향상에 기여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허명숙 전문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