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 우수상 수상, 전년도 장려상 이어 2년 연속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안전행정부에서 시행한 2014년 시군 자원봉사센터 평가에서 우수센터로 선정됐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지난해 장려상을 받은 데 이어 이번 우수상 수상으로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내달 9일 제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나눔 2014 전라남도 자원봉사자 대축제에서 도지사표창을 수상할 예정이다.

강진군자원봉사센터는 인프라구축, 자원봉사 관리, 네트워크 및 홍보, 프로그램 4개 분야 17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지난해부터 추진 중인 행복25시 희망나눔사업단은 기존 단체별로 흩어져 봉사활동을 펼치던 자원봉사자를 결집해 서비스별로 통합 조직하는 등 인프라를 구축했다.

찾아가는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군민에게 다가가는 봉사행정 실천으로 지역주민들의 복지서비스 체감도를 향상시켰다.

11월에는 전남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는 '저소득층 겨울나기 자원봉사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된 데 이어, 다문화가정 역량강화 및 자녀 부적응 해결을 위한 멘토링 자원봉사 프로그램 '다름, 인정, 멘토링스쿨' 다문화가정 자원봉사 프로그램 공모에 선정되는 성과를 거뒀다.

강진원 강진군수는 “앞으로도 나눔과 소통이 있는 행복한 강진군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고, 우수한 자원봉사 관리체계를 통해 1등 자원봉사 양성에 모든 역량을 다 하겠다”고 강조했다.
 
강 군수는 “앞으로 1등 자원봉사 양성 및 사회단체 참여확대를 기치로 내걸고, 9000여명의 자원봉사자들과 한마음 한뜻이 돼 자발적인 참여와 나눔의 봉사문화 확산을 위하여 계속 전진할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강진=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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