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석만초대운영위원장 취임식 개최

"목포를 이끌 차세대 청년 리더를 발굴하고 의지가 있는 모든 이들에게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만들 것입니다."

강원, 대구, 부산, 인천, 경남, 광주, 대전, 경기남서, 경기남동, 전남에 지부를 두고 각 지부 산하 시군구에 지회를 창립, 전국단체로서 영향력을 키우고 있는 (사)한국청년유권자연맹(대표운영위원장 이연주)이 오는 27일 오후 2시, 목포신안비치호텔에서 목포지회를 창립하고 초대 운영위원장(박석만 목포미래정책 연구원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박석만초대위원장>
이날「우리가 가는 길이 목포의 미래다」라는 슬로건으로 취임하는 박석만<사진> 목포지회 초대운영위원장은 목포 홍일중, 목포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국가정보원을 거쳐 현재 목포미래정책 연구원장, 세금바로쓰기 납세자운동 전남광주지부 공동회장, 전남 청소년 뮤지컬단 단장 등 이미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사회에서 널리 이름이 알려져 있는 인물.

‘의지가 있는 모든 사람들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사회를 만들고 싶다’는 박 운영위원장은 목포지회 창립을 결심한 이유에 대해 "기성세대의 역할 중 하나가 바로 뜻이 있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를 만들어 주는 것인데 한국청년유권자연맹이 이념이나 지역, 성별, 세대를 초월해 이러한 역할을 하고 있어 뜻을 같이 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목포지회는 차세대 청년 리더 육성, 목포 청년 좋은 일자리 만들기를 위한 멘토-멘토링 프로그램 운영, 지방의회 모니터링 및 청년 참여 확대 운동, 양성평등 청년문화 확산 등 지역 청년들을 대상으로 한 다양한 사업들을 개최할 예정이다.

민선 6기 지방자치 출범 이후「스무살 지방자치, 지방의회 청렴성 제고 운동」과 「청년이 모이는 지방자치 만들기」를 통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는 이연주 한국청년유권자연맹 대표운영위원장은 "목포는 김대중 대통령을 비롯해 유수한 정치지도자를 배출해 유권자들의 정치의식 수준이 남다른 지역’이라면서 ‘박석만 초대 운영위원장과 함께 뜻 있는 분들과 청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로 목포 발전, 목포 지방자치 발전을 견인하고 이를 통해 유권자들의 사랑과 지지를 한몸에 받는 단체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이날 창립식에는 목포 여론을 이끄는 지역명사들과 이연주 대표운영위원장을 비롯, 광주, 전남, 경남 등 지부 운영위원장, 청년회원 1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고경국 한국청년유권자연맹 경남지부 운영위원장이 이끄는 국일태권도 청소년 시범단이 공연, 목포지부의 시작을 힘차게 알린다.

더불어 연맹에서 10개 지부와 공동으로 추진하고 있는 「지방의회의원 행동강령 조례제정」서명 캠페인도 함께 진행할 예정이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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