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영중면(면장 이학수)이 최근 주민센터 영중면민관복지협의체 위원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관복지협의체 발대식을 개최하던 모습>
포천시(시장 서장원)는 정부에서 시행한 2014년 지방자치단체 복지사업 종합평가에서 전국1위를 차지하는 쾌거를 이뤄 냈다.

이번 평가는 복지부가 안행부의 지자체 합동평가분야 중 지자체 복지사업을 외부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한 결과이다.
시는 복지사업 전반에 걸친 평가지표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1위인 대상을 수상하게 됐다.

그 동안 시는 지역사회복지 전달체계 개편 분야에서 지역복지의 근간인 복지 읍면동장제와 복지 이․통장제 시행, 그리고 읍면동 복지협의체 운영과 마을복지매니저 운영 등 지역복지조직 기반을 토대로 민간자원과 연계하는 시책를 추진했다.

또한, 권역별 희망복지센터를 운영해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활동에 집중해 왔다.
 
기초생활보장 서비스와 노인․장애인서비스, 보육기반과 여성권익 증진분야에서 활발한 활동을 해 높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지자체 복지사업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은 것은 포천시민의 복지사업에 대한 관심과 참여가 결집된 결과로서 내년에는 정부3.0에 입각해서 시민에게 다가서는 시책을 발굴해 추진할 계획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행복도시를 지속화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시상은 10일 오송역 컨벤션센터에서 열리며, 시는 포상금 3천만원의 인센티브를 받게 된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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