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중의 지팡이'로 그동안 사회공헌(CSR) 활동에 버금가는 요양원 봉사를 펼친 이 경감은 독도경비대장의 막중한 업무는 물론 울릉도 격.오지 치안에도 남다른 열정을 보여 주민 감사패의 수훈을 얻었다.
현포2리 주민들은 감사패<사진>를 통해 “평소 공직자로써 성실하게 소임을 다했을 뿐아니라, 노인을 공경하고 마을 대소사 참여에 몸을 아끼지 않고 헌신해 왔다”고 공로를 전했다.
주민들은 특히 “깨끗한 마을 조성을 위해 해안변과 하천, 마을 주변의 환경정화 활동에 동참하는 등 칭송이 자자해 주민들의 뜻을 담아 감사패를 드린다”고 덧붙였다.
이광섭 경비대장은 "틈틈이 송담원의 어르신들을 찾아 뵙고, 봉사활동에 흔쾌히 동참해 준 대원들의 노고가 컸다"면서 "주민과 독도의 '수호신'으로 물샐틈 없는 해-육상 경계근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다짐했다.
<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