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산면 경로당 30곳과 어려운 이웃 70가구에 위문품 전달 

세밑연말을 앞두고 한 독지가가 300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해 훈훈한 미담이 됐다.

해태크라운제과 김경호 씨는 크리스마스를 맞이해 연말연시 쓸쓸하게 보내시는 어르신들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최근 은산면사무소를 방문한 김 씨는 은산면 경로당 30군데와 어려운 이웃 70세대에게 전달해 달라며 과자 100박스(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이번 행사는 해태크라운제과 김경호 씨와 오래된 인연을 맺고 있는 은산면 중대본부 조양근 면대장의 소개로 은산면에 과자를 기탁하게 됐다.
 
김경호 씨는 지난 6월에도 은산면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과자 100박스를 기탁한 바 있다.
<부여=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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