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형곡1동(전영욱)에서는 지난 26일 오전 8시 10개 자생단체 100여명이 참여하여 자매결연 마을인 무을면 안곡1리 농가(박규철)를 찾아 일손돕기 활동을 전개, 지역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았으나 일손부족으로 농 작업이 힘들어지는 농가의 배봉지 씌우기 작업(10,000㎡정도)에 적극 나서 8시간동안 구슬땀을 흘려 뒷정리까지 깔끔하게 마무리했다.

 형곡1동과 무을면은 2003년 4월 8일 도․농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농산물팔아주기 및 각종 행사시 서로 도와주며, 도․농화합의 장을 마련 농촌사랑운동을 펼쳐 오고 있다.

  

 함께한 전영욱 형곡1동장은 "오늘 일손돕기를 통해 어려운 농촌실정을 이해하고 지속적인 일손돕기와 농산물 팔아주기등으로 농촌 돕기에 앞장서 줄 것을 당부한다" 며 "참여자들의 노고 에 감사하다" 고 말했다.<구미 이정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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