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감 넘치는 명절분위기로 지역공동체 조성"

신안군(군수 고길호)은 민족최대 명절 구정 설을 앞두고, 주변에서 어렵게 살아가고 있는 이웃들이 따뜻하고 정감 넘치는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위문, 미담이 됐다.

고길호 신안군수는 최근 아동생활시설인 '신안보육원'을 방문해 원생들에게 “밝은 꿈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한다면 그 꿈은 반드시 이뤄질 것이므로 용기를 잃지 말고 정진하라”는 격려의 말을 전했다.

또한 노인요양시설인 '신안노인전문요양원'을 방문해 입소자와 종사자를 위문․격려하는 등 '꿈이 있는 집'을 비롯 소규모 사회복지시설 7개소에도 육류와 과일, 쌀 등 생필품을 전달․위문했다.

한편, 군은 관내 소년소녀가장, 한부모가정, 장수노인, 독거노인 및 저소득 보훈가족, 장애우 1,600세대와 경로당 401개소에도 생활용품과 지역 특산품인 해풍 맞고 자란 '신안배'를 읍․면장으로 하여금 직접 전달․위문토록 해 훈훈한 명절을 맞도록 했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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