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고흥군 제공>
고흥군(군수 박병종)은 우주발사전망대와 연계한 힐링 등반코스인 '천년의 오솔길'을 정비해 관광객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민 건강 힐링 캠프인 해발 449m 우미산 '천년의 오솔길'은 선조들이 천년동안 다녔던 옛 길을 오솔길로 복원한 것으로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가족 모두가 걷기에 편안한 길로 이어져 있다.

특히 코스 중간 중간에 위치한 용암전망대, 우암전망대, 남열전망대에서는 탁 트인 남해바다와 에메랄드빛 바다 위 100여 개의 섬을 한눈에 조망할 수 있다.

고흥군 관계자는 "다양한 연령층이 이용할 수 있는 코스를 지속적으로 개발 운영해 고흥의 명산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흥=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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