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계층에 위문품 전달해 따뜻한 명절 분위기 조성

목포시 전역에 사랑을 나누는 손길이 잇따라 훈훈함이 가득하고 있다.

서울소재 (사)사랑의 친구들(명예회장 이희호 여사)은 독거노인 등 공적보호를 받지 못하는 100가구에 떡국떡을 전달했고, 목포항도외과(원장 윤승신)는 쌀 240포를 복지사각지대 소외계층에 지원했다.

또 지난 11일 목포시새마을지도자회장으로 취임한 정상훈씨가 쌀 100포를 23개동에 전달했다.

죽교동에서는 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최창삼)가 3세대에 각각 30만원씩 총 90만원을, 목포해양대학교 학군단(단장 김상수 중령)이 저소득층 어르신 5세대에 라면 5박스(10만원 상당)를 각각 기탁했다.

용해동에서는 용해신협(이사장 김인성) 쌀 10kg 30포, 주사랑교회(목사 조득길)에서 쌀 10kg 20포, 한마음교회(목사 전상원)에서 쌀 10kg 40포, 목포항도외과(원장 윤승신)에서 쌀 10kg 20포, 이상진 명예동장이 귤 15박스를 후원해 저소득층 110세대에 전했다.

또 13개 경로당을 방문해 후원품을 전달하고, 문진숙 부녀회장이 20만원 상당의 가스레인지를 기증했다.

이로동에서는 푸른마을 요양원과 이로동복지협의체(위원장 구한성)가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 62세대와 8개 경로당에 쌀 20kg 70포(315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또 청호로타리클럽(회장 이훈동)에서 저소득층 15세대에 쌀 20kg 1포와 라면 1박스를, 목포 비파라이온스(회장 김성민)에서 저소득층 22세대에 쌀 10kg, 라면, 화장지(1백만원 상당) 등 생필품을 각각 전달했다.

목포교회(목사 김동호)는 경로당 8개소와 저소득층 주민 12세대에 쌀 10kg 30포(75만원 상당)를, 성화식육식당(사장 임정락)에서 사골 10kg 8세트(40만원 상당)를 경로당에 각각 전달했다.

상동에서는 효성요양병원(대표이사 김번웅, 상동주민자치위원)이 외롭게 생활하는 독거노인 10세대에 식료품(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하당동에서는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문준포)에서 라면 70박스(140만원 상당), 이천산업(대표 김점심)에서 쌀 10kg 30포(8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뿐만아니라, 청호시장상인회(회장 한길주)에서 김 10박스(20만원 상당), 이로파출소 생활안전위원회(위원장 조영복)에서 쌀 20kg 2포, 쇠고기, 세재 등 생필품 2세대분과 현금 10만원을 기증했다.

신흥동에서는 목포신협 박우영 이사장이 경로당 8개소에 떡국떡 20kg씩 160kg(50만원 상당)을 전달했다.

삼향동의 (사)주민자치협의회(회장 이원배)는 쌀 10kg 20포를, 환경시설관리사무소에서 쌀 10kg 8포를, 항도외과(윤승신 원장)에서 쌀 10kg 30포를, 상락교회에서 너랑나랑지역아동센터에 라면 3박스를 소외계층에 각각 전달했다.

또 새마을부녀회에서 떡국 110kg을 수급자, 차상위, 독거노인, 경로당에 전달했다.

옥암동에서는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정심)가 옥암동주민센터에서 독거노인 25명을 초청해 떡국과 과일을 대접했고, 옥암식당(대표 김선석)에서 소외계층을 위해 백미 20kg 5포, 김 20박스를 기탁했다.

익명의 독지가도 백미 20kg 5포를 기탁해 한부모, 장애인, 조손가정 등 취약계층 10세대에 전달했다.

부주동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박창식)는 관내 9개 경로당을 방문해 과일 및 선물세트 등 1백만원 상당의 위문품을 전달했다.
 
바르게살기운동협의회(회장 양정승)가 지역아동센터 2개소에 학용품과 쌀, 김 등을 전달했다.
또 자생단체 회원들이 귀성객 맞이를 위해 공한지 및 도로변에 불법투기된 쓰레기를 수거했다.
<목포=박광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