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군(군수 이용우)은 26일 여성문화회관에서 2015년 신규 임용된 이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민과 함께여는 행복한 부여 발전 방안 창출을 위한 2015년 신규 임용된 이장과의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주민의 봉사자로서 군정의 최일선에서 군정의 핵심역할을 수행할 2015년도 신규 임용된 이장들을 대상으로 군정소통 및 협력체계를 강화함은 물론 주요 군정현안에 대한 발전적인 의견을 수렴하는 군정의 동반자 관계정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는 부여군정 홍보 동영상 시청, 군정의 기본현황 및 핵심사업 설명, 군수와의 간담회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용우 군수는 간담회에서 “2015년은 지방자치가 싹틔운지 2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로 민선군정이 튼튼하게 뿌리를 내릴 수 있었던 것은 마을이장님들이 주민에 대한 봉사자로 주민의 바람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늘 고민하고 한걸음 더 뛰어준 덕분”이라고 말했다.

이 군수는 “민선6기를 시작하는 실질적인 원년인 올해, 부여의 새로운 비전을 군민들의 가슴속에 전달해 드릴 수 있도록 이장님들의 주민과 행정의 가교 역할은 물론 군정과 동반자 관계를 유지하여 부여가 한걸음 더 도약하는 디딤돌이 돼 달라”고 강조했다.
<부여=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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