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아동센터, 그룹홈 찾아 위문품 전달

급변하는 사회복지 환경과 저소득층·노인·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층의 복지향상을 위해 설립된 목포복지재단(이사장 이혁영)이 사회복지시설과 생활이 어려운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을 찾아 위로·격려하고 위문품을 전달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지역사회 아동의 보호·교육·건전한 놀이를 제공하는 지역아동센터 42개소와 시설보호보다 가정보호가 필요한 소년소녀 가장들이 모여 공동 생활하는 시설인 그룹홈 7개소의 센터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애로사항과 의견을 수렴했다.

또 간식으로 피자를 지원하고, 운동화 등 8백만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이혁영 이사장은 “아동들이 희망과 용기를 잃지 않도록 격려했다. 앞으로도 복지재단의 운영 활성화에 혼신의 노력을 다해 우리지역 소외계층 지원사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목포복지재단은 기금 조성, 노인·장애인 등 저소득층의 자활과 일자리 창출사업, 지역복지프로그램 발굴 등 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전개할 방침이다.

한편 목포복지재단은 올해를 나눔 문화 정착의 원년을 목표로 연중 후원자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소외계층과 함께 하고자 하는 개인 단체 기업은 복지재단 홈페이지(www.welfaremokpo.kr)를 통해 나눔운동에 참여하면 된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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