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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진각서 울려펴진 평화의 메아리,“한반도 넘어 세계로”외교부,‘주한외교단합창단 평화공연’ 개최

   
 
   
 
   
 
평화를 소망하는 아름다운 하모니와 그에 깃든 염원이 북녘과 세계로 울려펴진 평화의 메아리가 밤하늘을 수놓았다.

외교부는 5일 오후 임진각 평화누리공원에서 주한외교단합창단과 함께 ‘주한외교단합창단 평화공연(Peace Concert with Diplomats’ Choir)'을 개최,'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6일 현충일 추념을 기렸다.

공연에는 윤병세 외교부장관을 포함한 외교부 간부, 오스발도 파딜랴(Osvaldo PADILLA) 주한외교단장대리(교황청대사) 등 약 70여개국의 주한 상주대사 또는 대사대리, 국제기구 대표 내외, 그리고 파주 지역 국회의원인 황진하 국회 국방위원장, 신낭현 파주시 부시장, 주한명예영사단 내외 등 총 350여명이 참석해 함께 공연을 관람했다.

   
<윤병세외교부 장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윤병세<사진> 외교부장관은 환영사에서, 음악은 “만국 공용어로서 시대를 초월하는 무한한 힘”을 갖고 있고, “나이와 종교를 뛰어넘는 평화의 도구이자 문화의 장벽을 넘어서는 이해와 연대의 도구로 기능”해 왔다고 평가했다.

윤 장관은 이러한 음악의 정신은 곧 “신뢰를 구축하고 평화를 공고히 하며 지역협력을 증진시키기 위한 우리 정부의 외교기조인 신뢰외교와 일맥상통 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화합 속의 평화를 향한 우리의 염원이 북녘 땅과 전세계 사람들의 가슴과 마음 구석구석까지 울려 퍼지길 기원”한다고 하면서 이번 행사의 각별한 의미를 강조했다.

   
 
   
 
주한외교단장대리인 오스발도 파딜랴(Osvaldo PADILLA) 교황청대사는 축사를 통해 “오늘 공연은 평화를 향한 우리의 기도이자 희망의 표현”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우리가 평화를 위해 노래하는 것은 지속적이고 진정한 평화를 찾고자 하는 우리의 기도와 헌신을 표현하는 것”이라면서, 이번 평화공연이 한반도와 전 세계의 평화 정착에 기여하기를 기원했다.

공연에서는 주한외교단 합창단, 세라핌 합창단, 세종르네상스 남성합창단, 라루체 합창단 등 연합 합창단과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 빈 국립음대동문 오케스트라, 서울솔리스트 첼로앙상블, 브라스 앙상블 등 연합 오케스트라가 함께 ‘그리운 금강산’, ‘평화의 아리랑’ 등을 열창하며 모두 한마음으로 한반도와 세계의 평화를 향한 간절한 염원을 표현했다.

특히, 저소득층 및 다문화가정 어린이와 청소년들로 구성된 세종꿈나무 오케스트라와 초중고교생으로 구성된 세라핌 합창단이 주한외교단 합창단과 함께 참여하여, 국경과 세대를 초월하여 평화를 노래함으로써 평화공연의 의미를 더했다.
<임진각=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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