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헌법사랑 공모전 참여하고 장학금 받자”
노래, UCC, 사진, 포스터, 글짓기…대상 상금 500만원

헌법재판소가 헌법의 중요성에 대해 국민적 관심을 이끌어내기 위해 개최한 ‘2015 헌법사랑 공모전’ 마감이 이달 21일로 다가왔다.

얼마 남지 않은 이번 공모전에는 초등학교 어린이부터 일반 성인까지 전 국민 모두가 참여할 수 있다.

 
교육부와 KBS 한국방송, 동아일보사가 함께하는 ‘헌법사랑 공모전’은 초등부(글짓기 포스터), 중.고등부(포스터,UCC/사진), 대학.일반부(UCC/사진 노래/CM) 등으로 나눠서 진행되며, 주제는 ‘헌법사랑’이다.

헌법사랑 공모전은 △인간으로서 누려야 하는 기본권 표현, △헌법을 바로 지키는 성숙한 민주시민 의식 확립, △어려운 법전 속 조문을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표현, △일상 속에 가까이 있는 헌법과 헌법재판제도를 통한 헌법재판소의 기능과 역할을 알리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응모 방법은 글짓기와 포스터는 공모전 홈페이지(www.헌법사랑.com)와 우편(서울시 서대문구 충정로 29 동아일보사건물 8층 헌법사랑 공모전 운영본부 앞) 모두 가능하며, 사진 UCC 노래(CM) 부문은 홈페이지로만 접수받는다.

모든 작품의 접수는 오는 21일 마감이다. (문의전화는 02/362~5110)

헌법사랑 공모전 시상식은 7월 17일 제헌절에 맞춰 진행될 예정이며, 시상인원은 대상 1명과 각 부문별 금상과 은상, 동상, 입선(초등부) 등 총 56명이다.

수상자들에게는 상장과 장학금(상금)이 각각 전달된다. 상금은 대상 500만원 등 총 2천700여만원 규모이다.

헌법재판소의 김용헌(전 광주고법원장) 사무처장은 “2015 헌법사랑 공모전은 범국민 캠페인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것”이라며 “5월 입교식을 갖는 어린이 헌법교실과 가을에 열리는 헌법토론대회 등 헌법정신과 가치에 대한 인식 제고를 위해 꾸준히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유영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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