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소방서 119구조대(대장 이주희)에서는 여름 휴가철이 다가옴에 따라 물놀이 및 수영미숙으로 각종 수난사고가 많이 발생할 것에 대비해 지난 28일과 29일 문경시 호계면 우로리 뱃나들에서 구조대장 외 14명은 수상안전사고 방지 및 신속한 인명구조를 위한 수난구조훈련을 실시했다.

기본적인 잠수이론 수중안전(수중엉킴, 장애물, 수중공포), 잠수 생리(부력, 압력, 압착, 질소마취, 공기색전증, 감압병)부터 수난 장비(모터, 보트, 추레라 조작법) 및 잠수장비(수경물빼기, 마우스찾기, 짝호흡, 중성부력, 수신신호방법 등)설명과 여름휴가철에 가장 많이 일어나는 물놀이 사고에 대비해 수중수색(u형, 원형, 반원, 잭스테이 수색법 )에 대해 설명하고 반복 숙달훈련을 실시했다.

박용우 서장은 "해마다 여름 휴가철에 많은 관광객들이 문경을 찾아 물놀이사고로 익사자가 몇 명씩 발생됨으로 올 한해는 직원들의 노력이 헛되지 않게 단 한명의 사고자가 일어나지 않기를 바라며“ , "가족과 함께 온 즐거운 여름휴가를 안전하게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문경=여인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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