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감사관,도 관광문화체육국장 등 역임

 
적극적인 업무 스타일과 뛰어난 친화력
관광 활성화 역량 발휘 기대

이재철<사진> 목포시 신임 부시장이 20일 취임한다.

신임 이 부시장은 1956년 전남 곡성 출생으로 연세대에서 지방자치 및 도시행정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이 부시장은 전라남도 감사관, 해남 부군수, 전라남도 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 등을 역임했으며 적극적인 업무스타일과 친화력이 뛰어나다는 평을 얻고 있다.

이 부시장은 지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후 1989년부터 20년 동안 내무부(민방위국, 감사관실), 행정자치부(기획관리실, 지방행정국, 자치행정국) 등에서 근무해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업무에 해박한 행정의 달인으로 국비예산 확보, 지방자치 업무 등에 탁월한 능력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또한 전라남도 관광문화체육국장으로 재직시에는 KTX 호남고속철도 개통에 따른 국내외 관광객 유치 등을 적극 추진해 관광업계와 인맥이 두텁고, 전남 서남권 광역관광에 대한 폭넓은 식견과 안목을 갖췄다.

한편, 이 부시장은 2년 동안 전라남도 의회사무처 입법지원관을 역임해 시의회와의 소통에도 역량이 기대된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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