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 거동이 불편해 주변사람들의 도움 없이는 의료혜택을 받기 힘든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1대1 상담을 통한 진맥, 침, 뜸 등의 진료와 복용이 편리한 각종 한약재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진료를 받은 한 주민은“한방진료가 필요했는데 이렇게 방문을 해줘서 고맙다.”며“아팠던곳이 다 나은거 같다. 앞으로도 자주 방문을 해 달라.”고 말했다.
특히, 주민들이 스스로 할 수 있는 간단한 지압법 등을 알려줘 자가 치료를 통한 주민들의 건강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최찬현 동신대학교 한의대 교수는 “무료 한방 의료봉사를 통해 한방의료 서비스를 접할 기회가 없는 저소득층과 취약계층의 건강증진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윤상숙 신전면장은“이런 뜻 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학생들에게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하며 군에서도 어르신들의 건강을 수시로 확인하며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강진=박광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