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장자행복학습마을(대표 최종국 관장)은 최근 마을주민과 평생학습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6회 장자마을 신나는 여름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올해 6회째를 맞이한 장자마을 여름캠프는 마을주민들이 한데 어울러져 소통하고 화합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족구대회와 미니올림픽, 체험부스 운영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담풍물놀이보존회 초청공연은 장자행복학습마을 여름캠프의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한섭 부시장(시장 권한대행)은 인사말을 통해 “신나는 장자마을 여름캠프에 참여한 주민 여러분이야말로 가장 행복한 주민들이다. 서로를 더욱 아껴주고 보듬어 주며 보다 넉넉한 마음으로 마을이 하나로 단합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사회․교육적으로 소외된 지역에 평생교육을 접목해 주민들의 삶의 가치를 높이고, 교육을 통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호응을 얻고 있다.

나아가 학습 자생력을 갖춘 학습마을조성을 목표로 하는 ‘행복학습만들기’사업은 장자행복학습마을 외에도 천보 행복학습마을과 장독대 행복학습마을을 조성해 운영해 오고 있다.
<포천=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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