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주 비비정마을, 지리산 생태마을 등 방문 소득사업 창출 운영방법 등 설명들어

전남 강진군 가고 싶은 섬 가우도 주민들이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

올해 2월, 가고 싶은 섬으로 선정된 가우도 마을 주민들과 김용현 추진위원장, 전남도, 군 관계자 등 30여명은 앞서 20일부터 21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전북 완주군 비비정마을, 지리산 산촌 생태마을, 순천시 중앙동 안심마을을 방문했다.

이번 견학장소는 마을주민 주도로 소득사업 창출을 통하여 성공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곳들로 주민들은 각 견학장소 추진위원장 등 관계자들의 성공과 실패사례와 운영방법의 설명을 듣고 적극적으로 질의 하는 등 매우 열띤 반응을 보였다.

김용현 추진위원장은 "이번 견학을 통하여 주민들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 성공을 위하여 우리 주민이 준비해야할 일이 무엇인지 많은걸 느끼고 배워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다.

한편, 가우도 가고 싶은 섬 조성사업은 올해 예산 8억원에 대하여 기본 및 실시설계를 오는 9월까지 마치고 10월부터 주민소득 창출과 관광활성화를 위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 할 예정이다.
<강진=박광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