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비전 주니어보드' 워크숍 개최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3일~4일 이틀간 부여보건소에서 공직에 새바람을 일으킬 젊은 공직자 모임 “부여비전 주니어보드”가 워크숍을 개최했다. 

'부여비전 주니어보드'는 20~30대 젊은 직원들로 구성된 정책연구 모임으로, 행정·사회복지·농업·시설·보건 등 다양한 분야의 직원들이 참여한 젊은 아이디어 뱅크다.

이날 워크숍에는 김봉광 하이파이브 리더십센터 대표가 강사로 참여해 젊은 직원들의 참신하고 신선한 아이디어를 제안서로 어떻게 표현하고 발표해야 하는지 코칭해 주는 역량강화교육을 실시했다.

 
참석자들은 자유롭고 격의 없는 토론을 펼치고 평소 생각하고 있던 군정에서의 새내기의 역할 등 다양한 생각들을 마음껏 표현하고 발표했다.

이용우 부여군수는 “새내기들은 우리 조직에서 가장 아래에 위치하고 있지만 이들을 어떻게 육성하느냐에 따라 부여군의 미래가 달라진다.”며 “젊은 직원들의 톡톡 튀는 역발상 아이디어들이 모여 지역에 큰 변화의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지금까지 부여군은 2016시책구상보고회에 주니어보드 구성원들을 참석시켜 2016년 군정의 방향을 공유했다.

군은 향후 각종 군정현장 견학 및 교육, 보고회 참석, 우수 아이디어 발표대회 등을 통해 이들의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윤종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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