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직원 등 120여 명 참가...숲길 정화활동 등

 
산림청(청장 신원섭)은 한반도의 남과 북을 잇는 등줄기이자 생물다양성 보고인 백두대간의 가치와 중요성을 국민에게 알리기 위해 보은에 위치한 속리산국립공원에서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펼쳤다.

행사에는 산림청 직원을 비롯해 속리산을 찾은 시민, 지자체, 시민단체 관계자 등 120여 명이 참가했으며,△백두대간 사진전 △백두대간 보호 결의문 낭독 △백두대간 보호지역에 대한 설명 △숲길 정화활동 등이 진행됐다.

산림청의 최은형 산림생태계복원팀장은 "2015 백두대간 사랑운동을 통해 백두대간 보호 관리에 대한 국민들의 자율적 참여가 이뤄지고 국민 공감대가 형성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세종=김상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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