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푸른마을노인요양원 찾아 배식봉사와 음악 재능기부

목포시 이로동 통장상조회와 새마을부녀회는 최근 관내 소재한 푸른마을노인전문요양원을 찾아 휠체어 밀어주기, 손잡고 말벗되어주기, 점심식사 배식봉사 등을 펼치며 온정을 나눴다.

회원들은 과일, 음료수(30만원 상당)을 전달했고, 차를 대접하며 오손도손 이야기를 나눴다.

이로동 김병모 동대장과 장제니(레크리에이션 강사), 이춘효(명창), 윤영민(고수)씨도 재능기부로 섹소폰 연주, 판소리와 가요 열창 등으로 즐겁고 흥겨운 시간을 제공해 어르신들로부터 뜨거운 박수갈채를 받았다.

이완근 이로동장은 “평소 행정의 최일선에서 열심히 활동하는 통장단과 부녀회원들이 한마음으로 경로효친을 실천해 의미가 크다. 앞으로도 이런 봉사활동이 계속 이어져 동민들이 행복한 동네가 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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