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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움받기보다 이웃을 돕고 섬기는 자생력 갖춰야”<미니 인터뷰>신용식 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신용식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 중앙회장>
"장애인으로 도움을 받고 살아가는 것이 아닌 당당한 사회 일원의 대등한 마음으로 부끄럽지 않은 장애인이 돼야 합니다."
한 시대를 풍미한 연예인부터 10여명의 탤런트와 연예인 등이 축하를 해줄 만큼 사회 단체장으로 초심을 잃지 않겠다는 자부심이 상당하다.

20일 오후 서울시 백범김구기념관에서 '2015사랑의 끈 연결운동' 전국대회를 주최한 신용식(사진)한국신체장애인복지회의 중앙회장은 이제는 장애인 단체의 책임자들은 개인사업 등 이웃을 돌볼 수 있는 다소간의 여력을 갖춰야 한다고 비유했다.
   
<신용식 회장이 기자회견을 하고 있는 모습>
일각의 국회 입성에 대한 하마평에 대해 그는 극구 손사래를 치며, 정치는 관심밖으로 명예욕에 사로잡히면 장애인의 리더로는 온당하지 않다는 초심을 상기했다.

장애인 복지정책을 꾸준히 호소 또는 홀로서기를 견지해 온 신 회장은 비장애인을 뛰어넘는 후견인처럼 남을 도울 수 있는 스스로의 자아관리를 요구했다.

과거에는 일선 사회의 곱지않은 시선에다 장애인으로 살아가는 질곡의 삶을 겪어본 만큼 지속가능한 자생력을 갖고 살아가야 한다고 역설했다.

국회의 일부 정치인들이 앞다퉈 국정화 반대 등을 외치는 모습에 그는 사회지도자로서 어울리지 않는 모양새가 개탄스럽다고 우려했다.

신용식 회장은 “30여년 남짓 오로지 장애인의 수호천사를 자임하며, 흔들림 없이 헌신해왔다”면서 “외도에 눈돌리지 않고 어려운 장애인들의 자력회복을 위해 계속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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