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고지대 탐방로 통제따라 현장 안전관리 재점검 
위험요소 있을시 신속히 대처하라고 관계자들에 당부

국립공원관리공단의 박보환 이사장은 22일 설악산국립공원을 방문해 탐방객의 입산통제 등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집중 점검했다.

이날 박보환 이사장은 “기상특보 발효에 따른 충실한 현장 대응과 기상특보 발효전이라도 사전에 위험요소가 있을시 신속한 상황 대처로 현장 관리를 더욱 강화 하라”고 관계자들에게 지시했다.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 백상흠 소장은 “선제적이고 즉각적인 현장 대응을 통해 인명사고가 발하지 않도록 현장 안전관리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 이라고 밝혔다.

앞서 설악산국립공원사무소는 계속되는 한파에 따라 지난 19일부터 설악산국립공원의 고지대 입산을 전면 통제하며, 현장 안전관리 실태를 지속 점검하고 있다.
<속초=김상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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