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세인의 이목을 집중시킨 '성완종 리스트'에 연루된 이완구(65) 전 국무총리가 법원의 1심에서 유죄를 선고 받았다.

29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장준현 부장판사)는 "성완종의 인터뷰 녹음파일의 진실성과 이를 뒷받침하는 비서진 진술의 신빙성을 (상당부문 )인정할 수 있다"며 이 전 총리에게 징역 8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법조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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