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시장 이재홍)는 16일 다문화 외국인 지원 사업의 효율적 추진과 이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관내 다문화 외국인지원 4개 기관(성공회 파주이주노동자센터 샬롬의 집, 천주교 의정부교구 이주사목위원회 파주 EXODUS, 파주시건강가정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사)한국다문화복지협회)과 네트워크 간담회를 실시하고, 기관 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

관내 외국인근로자 증가, 초기정착에서 중기정착 단계로의 변화에 따른 다문화가족 지원 사업의 방향, 이주민에 대한 인식개선과 사회통합의 필요성 등 현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고 각 기관별 사업 소개 및 우수 사례 공유를 통해 상호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했다.

시 관계자는 “네트워크 간담회를 분기 1회 정례화하고, 지속적인 실무자간 연계를 통해 관내 이주민 복지 향상을 위한 기관 간 유기적 협력관계를 형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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