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정연 신안군보건소장이 최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보건복지부 주관의 ‘제44회 보건의 날’ 기념행사에서 대통령상을 수상했다.

 
서 소장은 지난해 신종 감염병인 메르스 발생에 따른 신속한 대응으로 메르스 확산 방지 및 조기 종식에 기여한데다 군민이 건강한 군 구현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았다.

서정연 보건소장은 “군민 건강증진을 위해 맡은바 소임을 다 했을뿐인데 큰 상을 받아 몸둘 바를 모르겠다”고 전했다.

서 소장은 “어려운 여건에서도 건강 신안군을 만드는데 함께해준 직원들에게 고마움을 전하며 보건소가 건강 지킴이로 발전 할 수 있도록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신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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