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시대 맞아 김포를 국내․외 널리 알릴 계획

김포시(시장 유영록)는 관광객 유치와 시 홍보를 위한 다문화 가족 및 외국인 SNS 지원단을 모집한다.
선발 규모는 한국에 거주하는 열정을 갖춘 다문화가족 및 외국인 등 5명 내외다.

참여 희망자는 김포시 홈페이지(www.gimpo.go.kr)에서 지원서를 다운받아 오는 30일까지 이메일(chc1982@korea.kr)로 제출하면 되며, 결과는 다음달 4일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할 예정이다.

SNS 지원단으로 선발되면 시의 주요 관광지, 축제, 역사 등 다양한 주제의 콘텐츠(내용)를 발굴, 국내.외에 알리는 활동을 2년 임기동안 수행하게 된다.

취재 활동으로 게재되는 기사 등의 콘텐츠에 대해서는 소정의 원고료가 지급된다.원고료 외에도 자원봉사 점수 부여, 시에서 진행하는 행사와 교육 참여 등의 기회가 부여된다.

박기원 공보담당관은 “최근 유요커(중국 관광객)의 한국 방문이 급속하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다각적인 홍보활동으로 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국내는 물론 해외에 생생하게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포=정서광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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