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생명 살리는 골든타임 ‘4분’

 
파주경찰서는 18일 경찰서 강당에서 조용성 경찰서장을 포함한 파주경찰서 직원 12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CSR)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재난-범죄 현장에서 파주서 전 경찰관이 응급처치(심폐소생술) 교육 수료증을 취득, 주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경찰상을 확립하고자 하는 취지에 실시됐다.

파주소방서 현장대응단 변현선 소방장과 이길운 소방교를 전문강사로 초빙해 실습 중심의 심폐소생술 교육을 이수했다.

심폐소생술을 골든타임(4분) 이내에 제공할 경우 생존율이 3배 이상 향상되기에 경찰관의 응급처치 능력이 주민의 생명과 즉결되는 만큼 파주경찰서는 총 6차례에 걸쳐 전 직원을 대상으로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 조용성 서장은 “주민의 생명을 살리는 골든타임 4분을 사수하는 현장 중심 경찰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표명했다.
<엄평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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