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례관리대상 60여 가구 돼지불고기 전달

 
부여군(군수 이용우)은 최근 희망나눔지원단에서 관리하는 저소득층 사례관리대상 60여 가구에 하늘채 황금수라(대표 이교일)에서 준비한 냉동 양념 돼지 불고기를 통합사례 관리사들을 통해 직접 전달했다. 

‘Good! 부여군해피바이러스복지후원회 복지리더로서의 역할을 묵묵히 실천하고 있는 이대표 부부는 지난해 5월부터 매월 셋째주 수요일을 정기후원의 날로 정해 이웃사랑에 나선다.

부부는 ‘하늘채 황금수라’ 이름으로 관내의 복지사각지대의 사례관리 대상가구에게 사랑의 후원음식을 꾸준히 지원,귀감이 되고 있다. 

음식을 후원받으신 홀몸어르신은 음식 전달을 위해 방문한 사례관리사를 따뜻하게 안으며, “요즘 날씨 때문인지 기력이 없었는데 정성스런 음식을 보니 정말 고맙다.”고 환한 웃음을 지었다. 

군 관계자는 “단순한 물품후원이 아닌 직접 음식을 만들고 포장까지 정성을 다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하는 이대표 부부의 나눔 실천이 우리지역의 많은 개인사업장들에게 확산되어 후원활동이 지속적으로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구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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