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해양시대의 미래 행복 신안교육’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환경 조성
신안교육지원청(교육장 정인상)은 26일 오전 목포가톨릭대학교 교수회의실에서 목포가톨릭대 총장, 기획처장, 기획과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자유학기제 및 지역 교육 상호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식에서 신안교육지원청과 목포가톨릭대학교는 꿈과 끼를 키워주는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자유학기제 운영 지원 및 창의인재 양성, 지역인재 육성 지원 등의 교육협력 체계 구축, 중·고-대학 교육정상화 연계활성화 추진을 위한 공동 발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편 협약식은 양 기관이 2016년부터 전국적으로 전면 시행되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을 같이하고 자유학기제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진로체험 활동 지원 및 협력, 신안지역 학생 대상 진로·진학 지원 및 교육 프로그램 공동 운영, 창의·인성교육 지원을 위한 문화기반시설 개방 및 프로그램 발굴, 신안지역 학생들에 대한 진로·진학지도 강화로 교육 양극화 해소, 과학 분야 현장실습 지원 및 실험·실습 기자재 공동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목포가톨릭대 이재술 총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신안교육지원청과의 교류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대학의 교육연구 기반을 활용하여 신안지역 학생들의 교육활동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겠다.”며 “앞으로도 대학의 책무를 다해 중·고교생들이 꿈과 끼를 찾고 자신의 진로를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정인상교육장은 “신안교육지원청과 목포가톨릭대가 이번 협약을 통해 매우 불리한 여건에 있는 신안지역의 특성에 맞는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우리 학생들의 꿈과 끼를 찾는 기회 확대를 위해 상호 협력하여 ‘신해양시대의 미래 행복 신안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목포=박광일 기자>
 

저작권자 © 대한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