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 분야 최고전문가로 연구위원 포진

<국내 처음으로 구성된 국회미래정책 연구위원들이 창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했다.>
국회의원 교수 등 정책발전 방안 모색

국내외 석학과 국회의원 등 각 직능별 오피니언 리더들이 대한민국의 미래정책 진단을 아젠다(agenda)로 손을 맞잡았다.

이는 세계 속에 한국의 국가경쟁력을 강화하고 행복한 미래사회 건설을 골자로 미래의 핵심 성장 동력이 될 인공지능, 빅데이터, 신재생에너지 등을 포함한 미래산업의 육성과 활성화를 하고자 입법부, 정부, 관련업계와 학회 등과 상호협력해 정책과 법제정 등을 위한 연구회가 구성됐다.

14일 오전 국회의사당 귀빈 식당에서 정갑윤의원을 포함한 국회의원 10여명과 45명의 회원 등이 참석해 ‘국회미래정책연구회’ 창립 기념식이 열렸다.

국회미래정책연구회는 세계 속 한국의 현 시점을 진단할 뿐 아니라 미래에 어떤 변화가 있을지 예측해 미래정책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회이다.

 
이 연구회는 정부와 국민, 기업, 연구기관 등이 이루는 문명의 트렌드 변화를 예측해 국가 실정에 맞게 대한민국 미래를 능동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139명의 국내 각 분야 최고 전문가 집단으로 자부한다.

특히, 정책 국회의원에는 정갑윤 전국회부의장, 이주영의원, 김부겸의원, 오세정의원 등 여. 야 국회의원 30명, 정책고문단에 정세균 국회의장, 유일호 경제부총리, 이준식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 등 10명, 정책 자문위원에 강성모 카이스트총장, 주영섭 중소기업청장, 안종배한세대 교수 및 국제미래학회 미래정책연구원장 등 50여명, 정책연구위원에 강대희서울대의대학장, 남윤자 서울대교수, 엄창섭 고려대 의대교수, 차경환연세대 미래교육원 교수 겸 유아인성교육진흥원 원장 등 최고의 전문가로 구성됐다.

이날 국회미래정책연구회는 사회 전반에 걸쳐 정치 경제 과학 사회 교육 등의 변화에 대한 미래 예측과 그에 상응하는 미래발전 정책 및 법제 연구를 수행함으로써 대한민국의 성장발전에 일익을 담당하자는데 뜻을 모았다.

차경환정책연구위원은 “대한민국의 미래를 밝힐 최고의 전문가 집단으로 구성된 ‘국회미래정책연구회’의 활동에 따른 자긍심은 물론 직능별 오피니언 리더들의 향후 역할에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고 말했다.
<송옥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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