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인모를 화재현장에서 소방차량과 동원된 포크레인이 진화작업에 투입,불길을 차단하고 있다.>

경기도 광주시 도척면 소재 대형 환경업체 공장에서 원인모를 큰 불이 발생해 이 시각 현재 진화작업이 한창이다.

16일 오후 6시20분께 현지 도척면 진우리 685-15 새한테크에코폼 생산공장에서 화재 원인이 알려지지 않은 큰불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 초동진화에 나섰다.

목격자인 화재 현장 바로 옆 동광전기의 정승연상무는 "자사는 건물 벽면에 약간 그을린 상태로 다행히 큰 재산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고 전했다.  
 

먼발치로도 확연히 시야에 들어오는 연기와 이를 보려는 차량 운전자들로 서울 상행선 방향의 마장휴게소부터 5km 지점까지 차량 정체 현상을 빚고 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재산피해 상황을 조사 중이며, 현재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부고속도로=김영환 기자/민경복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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