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양경비안전서(서장 안두술)는 9일 오전 목포해양경비안전서 대강당에서 내.외빈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은 “폭풍이 몰아쳐도 국민이 부르면 언제든지 달려간다.”는 슬로건 아래 국민의례, 해양경찰 활동영상, 업무유공자 감사장 및 표창장 수여식, 국무총리 축사, 해양경찰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기념식은 다과회를 생략하고 이웃과 나누는 시간을 갖고자 복지시설 및 소외된 이웃 등을 위하여 위문금 전달과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안두술 목포해경서장은“‘제63주년 해양경비안전의 날’을 맞이해 국민안전처 출범이후 달라진 각오로 서해 해양주권 수호 및 안전한 바다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목포=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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