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15일 오후 통영시 한산면 인근 해상에서 수상오토바이로 레저 활동을 즐기던 박모씨(32.통영시)와 임모씨(여.서울)를 긴급 구조했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박씨와 임씨는 이날 오후 2시10분께 통영시 산양읍 영운항에서 수상오토바이를 이용해 한산도 제승당 방향으로 레저 활동차 이동하던중 갑자기 수상오토바이가 침수되자 긴급 구조요청을 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과 통영안전센터 122구조대를 현장으로 긴급 출동시켜 수상오토바이가 침수돼 표류하던 박씨와 임씨를 구조했다.이들은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통영=신행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