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 동양철학연구소 재단법인 한국SGI 등

<국내 처음으로 개최되는 법화경展의 안내 웹진>

후원 문화체육관광부 주한인도대사관 한국기자협회 등

“법화경은 민중의 현실생활에 깊은 영향을 끼친 위대한 정신적 창조물입니다.”
-인도국제아카데미 로케시 찬드라이사장.
“법화경은 뛰어난 철학과 알기쉬운 표현으로 널리 전파되어 많은 사람을 구제했다.”
-국제창가학회 이케다 다이사쿠 회장.
유사이래 2000년 동안 실크로드를 건너 세계로 전파된 불교경전 법화경(法華經)을 파노라마로 ‘평화와 공생의 메시지’를 담아낸 전시회가 다채롭게 펼쳐진다.

21일부터 오는 12월21일까지 서울시 구로구 소재 재단법인 한국SGI 이케다기념광장 특별전시장에서 3개월 동안 열릴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展’은 동양철학연구소와 (재)한국SGI, 중앙일보 주최로 열린다.

국내 처음 개최되는 기념비적인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展은 문화체육관광부와 주한인도대사관, 러시아과학아카데미 동양고문서연구소,중국 둔황연구원,인도문화국제아카데미,(사)한국예총, 한국기자협회,Pen국제펜클럽 한국본부가 후원했다.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展’은 지난 2000년 동안 중앙아시아의 실크로드를 따라 수많은 민족에게 신앙적 차원으로 전파돼 온 법화경의 역사와 문화, 그리고 그 메시지를 구체적으로 소개하는 명불허전의 전시회로 호평을 얻고 있다.

수백년 전부터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법화경 사본을 비롯해 둔황 막고굴 벽화 등 관련 전시물과 패널 등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법화경展은 한 사람이 지닌 위대한 존엄성을 이야기하고, “타인의 행복을 위해 행동하라”는 법화경의 메시지를 통해 인류가 평화와 공생(共生)의 길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한다.

세기의 전시연혁은 이케다 SGI회장이 설립한 동양철학연구소가 나서 러시아 동양고문서연구소, 중국 둔황연구원 등과 협력해 지난 2006년부터 ‘법화경-평화와 공생의 메시지전’으로 올들어 10년째로 접어든다.

‘한국SGI의 날’이기도 한 21일을 시작으로 3개월 동안 이어질 전시회는 법화경의 역사와 전통을 집대성한 최초의 전시로 패널 80여점과 주옥같은 150여 전시물품을 선보인다.

구로구 공원로54 한국SGI 본부에서 펼쳐질 전시구성은 제1장 법화경 유포의 역사, 제2장 다양한 언어의 불교경전, 제3장 법화경 사본의 발견, 수호의 드라마 편으로 불심을 일깨운다.

이어 제4장에는 창가학회 법화경 사본 시리즈, 제5장 법화경 관련 문물, 제6장 둔황막고굴 벽화 그리고 제7장에는 ‘법화경의 메시지’로 시공을 초월해 희망을 안겨주는 불교경전으로 구성됐다.

이는 지난 2006년 홍콩, 이듬해 인도-마카오를 시작으로 2008년 아르헨티나, 스페인, 네팔, 브라질, 영국, 스리랑카, 일본, 타이완, 말레이시아, 2016년 프랑스 파리 유네스코 본부에 이어 한국에서 개최,선풍적 인기를 예고하고 있다.
<권병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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