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시지회 주관 호국안보결의대회

거제시지회(지회장 신준상)는 고현수협뷔페 3층에서 월남전참전 제52주년 기념식 및 호국안보결의대회가 열렸다.

1부 기념식에서는 월남전참전자회 경남지부장 외 8개 기관단체에서 11명의 모범 회원에 대한 표창 수여와 효부상 시상 및 다문화가정에 대한 기념품 전달식이 거행됐다.

2부는 각 분회별 장기자랑과 행운권 추첨이 이어졌으며, 월남전참전 사진 전시회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졌다.

행사에는 이형철 거제시의회 운영위원회 위원장을 비롯한 여러 시의원이 참석하여 행사를 축하해주었다.

권태민 거제시 주민생활국장은 “월남전참전자 여러분은 과거 세계평화와 자유민주주의 수호를 위해 이역만리 월남에서 목숨을 걸고 싸워, 이 땅에 번영의 토대를 일구어 놓으신 대한민국의 진정한 영웅”이라고 상기했다.

권 국장은 “오늘의 행사가 나라를 위한 진정한 사랑과 숭고한 헌신의 의미를 되짚어보는 뜻깊은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거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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