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여의도 63빌딩앞 한강공원서 열려

1년에 단 하루, 한강수변 여의도 시민공원에서 펼쳐진 마법 같은 불꽃향연.

100여만명이 찾은 ‘2016세계불꽃축제’는 다양한 이벤트와 볼거리가 가득한 불꽃마을에서 눈길을 사로잡았다.

일본은 'Turn Your Magic On',스페인은 'Magic Light Dream'을 주제로 했으며, 대한민국은 '마법같은 불꽃축제'로 테마를 정해 선보였다.

매일 반복되는 일상이지만, 우리는 특별한 하루를 꿈꾸며, 마음 속에 저마다의 불꽃을 품고 살아간다.

불꽃축제는 10월의 가을 밤을 아름다운 추억과 눈부신 설레임으로 장식해 모두의 마음 속 불꽃을 꽃피우고 싶은 마음을 담아냈다.

불꽃축제 역사는 해마다 새로운 이야기와 감동이 숨겨있다. 
또한 매년 다른 주제를 선정해 그에 맞는 불꽃쇼와 행사 연출을 통해 특별한 기록을 만들어 간다.

1년에 하루, 세계에서 단 하나뿐인 불꽃축제의 이야기를 그 어느날보다 쾌청한 8일 밤 100만 시민들은 자신만의 염원을 담아 화려한 불꽃향연으로 뿜어냈다.
<한강수변=권병창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