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일 임진각 DMZ생태관광지원센터서 개최

<로즈박의 공연모습>
<생태관광협회의 김성일 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생태관광의 비전을 제시하고, 지역과 함께 아름다운 동행을 시작합니다.”

한반도의 생태관광으로 가치실현이 뛰어난 제주, 인제, 전북 등 여타 지역과 같이 파주시 역시 생태관광으로 한 성공과 강점을 골자로 심도있는 토론회가 열렸다.

20,21일 이틀간 파주시 임진각 평화누리에서 열린 ‘제3회 생태관광 한마당’에는 이재홍시장과 김성일<사진 위>환경생태관광협회 회장,홍순표경기관광공사 사장 등 150여명이 참석, 높은 관심을 보였다.

이날 우레와 같은 박수갈채를 받은 축하 공연에는 로즈박 판타지 ‘퍼포먼스, 생명의 푸른 숨결’을 첫 무대로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이어 ‘자연과 인간,독존이 아닌 공생을 위해 잃어버린 생태환경을 새 생명의 찬란한 숨결로 되살려 내다’라는 주제로 로즈박이 기획,연출했다.

또한 비보이, 탤런트 이승찬,타악과 국악 전문가 등 8명의 출연진이 나와 멋진 꿈의 향연을 펼쳤다.

<토론회를 마치고 단체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일 첫날에는 김성일생태관광협회장의 기조연설에 이어 전주대 최영기교수가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을 위한 전략’,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김성진박사의 ‘관광두레 등 지역사회가 참여하는 관광’이란 발제아래 '토론의 장'이 이어졌다.

올들어 3회째를 맞이하는 한마당 행사는 부스체험,국내 생태관공 우수 사례를 뒤로 ‘토크 to 파주’,파주시 생태관광 활성화를 위한 고민 순으로 진행됐다.

21일 2일차에는 캠프그리브스, 덕진산성, 초평도,세월천 일원에서 현장 답사가 실시될 예정이다.
<임진각=민경복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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