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

거제시,해안변 환경정비 2.5톤 수거

거제시(시장 권민호)는 최근 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위원장 주옥석) 회원 30여명과 함께 장목면 관포리(일명 대아구지) 일원해안변에 집적된 폐스티로폼 등 해양쓰레기 2.5톤을 수거했다.

연안통발 자율관리공동체는 거제시 2016년도 특수시책으로 추진한 소통․공감 ‘초록 빛 바다 1연안 가꾸기’ 사업에 동참하고 있으며, 지정받은 연안은 장목면 관포리 일원 해안변이다.

관포리 일원 해안변은 경사지대로 사람이 접근하기 어려운 지역임에도 불구하고 회원들은 어선 3척을 동원하는 수거하는 등 적극 참여하여 쓰레기를 육지로 인양했다.

대청소를 주관한 주옥석 위원장은 “거제시로부터 지정받은 관포리 해안변에 쓰레기 유입실태를 수시로 관찰하고 지속적으로 가꾸어 아름다운 청정 바닷가 만들기에 일조를 하겠다”고 다짐했다.
<거제=신행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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