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경찰서(서장 이삼호) 교통관리계는 10일 농협중앙회, 지역조합장들과 함께 현경면 조암마을 회관을 찾아 마을주민 50여명과 함께 농번기철 노인 교통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11월 벼 수확 및 양파 파종등 농번기가 시작됨에 따라 노인 및 농기계 차도 이용률이 높아져 교통사고 발생위험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농기계 후미에 시인성 확보를 위한 야광 스프레이 및 반사지 부착을 함으로써 노인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실시됐다.

이삼호서장은 “무안 경찰은 올해 교통사망사고 11건중 4건이 노인 교통 사망사고인 만큼 농촌지역민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농협 및 지자체와 지속적으로 협조해 노인교통 사고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무안=박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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